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사와 아가씨 (문단 편집) == 반응 및 평가 == * [[http://www.brandbrief.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62|트위터, 2022년 1분기 화제의 드라마·시리즈 순위 발표… 1위는 '신사와 아가씨']] * 일단 티저로만 봤을 때는 [[오케이 광자매|전작]]보다 상당히 유쾌하고 주말극 특유의 코믹한 분위기를 깔아서 그런지 기대가 많은 편이다. 하지만 [[김사경|작가]]가 작가인지라 티저만 보고 판단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조금씩은 보이고 있다. * 1화 첫 반응은 [[오케이 광자매|전작]]이 여러 가지 소재를 넣어 새로운 시도를 했던 반면, 이 드라마는 '평소 KBS 주말극의 형식으로 돌아왔다'는 의견이 많아 나쁘지 않은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그래도 방영 초반에는 지나치게 어둡게 진행되었던 [[오케이 광자매|전작]]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지만, 그토록 애나킴을 증오하더니 췌장암인 걸 알고는 죽고 못살게 변한 박수철 등의 캐릭터 붕괴와 가정폭력 이슈, 그리고 무리수였던 기억상실 에피소드의 장기화를 시작으로 당사자인 박단단의 마음 따윈 안중에 두지 않으며 진실을 감춘 애나킴-박수철의 협잡질, 결정적으로 어중간하게 끝냈다가 사실상 최종보스가 된 조사라와 기억상실 소재의 뇌절화, 주가 되어야 할 단단과 영국의 로맨스 따윈 안중에 두지 않고, 주변 인물(특히 애나킴과 박수철)의 이야기를 지나치게 벌이는 문어발 발암 전개 등 차라리 전작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 않은 막장 드라마가 되었다. 굳이 초등학생 시절부터 20대 중반의 성인과 러브라인을 묘사해야 되냐는 방영 전의 비판과 염려는 작금의 전개를 보면 오히려 코웃음이 나올 정도. * 메인 주인공인 지현우와 이세희의 케미가 상당히 좋다는 반응이 많다. 물론 아직 초반이기에 답답한 면은 없진 않지만 앞으로 전개됨에 있어서 기대가 되고 있다. * 여러모로 내용이나 설정 등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영화)|사운드 오브 뮤직]]과 [[기생충(영화)|기생충]]을 섞어놓은 것 같다는 평가가 많다. '엉뚱발랄한 아가씨가 가정교사로 취직해 아내를 잃고 홀로 아이를 키우는 미중년 부잣집 남자와 사랑에 빠진다'는 기본적인 줄거리는 사운드 오브 뮤직과 다를 바 없다. 특히 아내를 잃고 홀로 무뚝뚝하게 아이들을 키우던 남자가 가정교사로 취직한 여자 주인공 덕분에 아이들과의 관계도 개선된다는 점이 비슷하다. 시나리오 초반의 가난한 아버지와 딸이 한 재벌집에 취직하고 서로 모르는 척 한다는 스토리는 기생충의 향기가 강하게 난다.[* 실제로 박단단네 가족은 [[왕대란]]에 의해 자주 '기생충 가족' 으로 불렸으니 노렸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기생충처럼 작정하고 짜고 친 사기극이 아니라 따로 취직해 들어와 보니 아버지와 딸이었다는 차이점도 있다. * 종영후 몇몇 국가에서 넷플릭스로 신사와 아가씨를 방영하며 넷플릭스 월드랭킹 7위까지 진입하기도 했다.[* 정작 한국은 신사와 아가씨 넷플릭스 서비스를 하지 않는다.] * 다른 주말 드라마에 비해 전개가 빠른 편이다. 애나킴이 미림을 단단으로 오해하고 단단이 아닌 것도 바로 알았고, 7회 방송 후반부에서는 단단을 찾기 위해 찾아간 심부름센터에서 문자로 단단의 사진을 보내주면서 애나킴은 단단이 누구인지를 바로 알게 되기도 했다. 극 중반부의 떡밥이 될 걸로 예상됐던 단단이 박수철의 딸이라는 사실도 타인에 의해서가 아닌 단단이 영국에게 직접 고백하면서 밝혀져 버렸다. 또한, 박수철의 누나가 장미숙이라는 사실 또한 6주차 방송인 11회와 12회에서 모두 밝혀졌다. 신달래가 사진을 발견한 후 차연실에게 말하고 둘은 장미숙의 집에서 사진으로 확신하고 장미숙의 칫솔과 박수철의 머리카락으로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일치로 나오자 서로에게 찾았다고 전해주는 등 출생의 비밀에 대한 에피소드도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 그리고 왕대란의 가짜 치매 에피소드도 2회 만에 들키면서 빠르게 사건이 끝났다. 그리고 박단단이 박수철의 딸이라는 것도 조사라와 왕대란에게 바로 밝혀졌고, 박단단과 이영국도 연애를 시작했다. [[하나뿐인 내편|작가의 전작]]이 초반부터 상당한 고구마 전개를 보여줬던 것을 생각하면 의외라는 반응이 많다. 뜬금없는 기억상실 전개로 잠시 주춤했지만 그래도 기억이 빨리 돌아왔고 [[지현우]]의 '''귀엽고 깜찍한 22살 연기'''로 호평을 받아서[* 특히 젊은 층 사이에서 호불호가 갈리긴 했다.] 쭉 승승장구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러나 2차 기억상실로 인해 또 한번 폭풍을 맞았는데, 조사라의 시청자들을 암 걸리게 하는 거짓말과 더 우유부단해진 이영국의 모습으로 처음으로 기억상실증에 걸렸을 때보다 더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30화에 결국 파혼을 선언하면서 논란이 없어졌다. * 박단단 역을 맡은 이세희의 경우 드라마 경험이 많지 않아서인지 표정 연기 등이 좀 어색했지만 전체적으로 극의 몰입을 깰 정도는 아니라고 평가 받으며, 회차가 거듭될수록 호평을 받았다. 이영국 역을 맡은 지현우의 경우 초반부터 연기력 논란이 꽤나 거셌는데 근엄한 꼰대 신사라는 역을 위하여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전체적으로 목소리톤이 낮고 억양이 어색해서[* 평가가 특히 안 좋았던 방영 초기에는 북한말 아니냐는 반응까지 있었다.]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었다. 오히려 기억을 상실한 20대 상황에서의 연기가 더 괜찮을 정도이다. 그에 비해 조사라 역을 맡은 박하나는 풍부한 일일극과 주말극을 여러작 경험하며 극 중에서의 호감도와는 별개로 연기는 얄미운 조실장 역을 완벽히 소화했다고 평가받는다. 이외에도 차화연, 이종원, 오현경, 이일화, 임예진 등 중견 배우들 역시 극을 안정적으로 이끈다는 평가를 받았다. * [[https://www.instagram.com/p/CYkh3zAPsTy/?utm_source=ig_web_copy_link|1월 1주차 화제성 순위]]에서 10.71%로 전체 2위를 기록하면서 자체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KBS2 주말 드라마가 화제성 2위를 기록한 것은 [[한 번 다녀왔습니다]] 이후 2년 만'''이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중장년층한테 맞춰져 있는 KBS 주말 드라마인데도 불구하고 화제성도 높고 젊은 층들이 많이 봤는데, 신사와 아가씨도 화제성이 높으며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많다. 출연자 화제성 순위 또한 [[이세희(배우)|이세희]]와 [[지현우]]가 각각 3, 4위를 기록하면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그러나 38회에서 박수철이 박단단과 이영국의 연애 사실을 알게 되자 박수철이 박단단를 방에 가두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것은 [[감금죄]]에 해당된다.'''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너무하다, 출연하지 마라, 최악의 캐릭터 라고 비판하고 있으며, 애나킴과 같이 천벌 받으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이 정도면 단단이 인생을 망가뜨리고 애나킴과 다르지 않은 최악의 캐릭터가 되었다. 동시에 이제는 애나킴과 더불어 악플이 상당히 많다. 심지어 발암 캐릭터라고 할 정도였다. * 42회에서 좀 전개가 진행되나 했더니 다시 비판을 받고 있다. 심지어 43회 예고에선 조사라가 이영국한테 이영국 아이 가졌다고 하려는 거 같은데 아예 드라마를 안 본다는 사람도 나오고 있었으며, 이 때문에 시청자 농락, 임산부 조롱이란 논란이 생기고 있다. 심지어 KBS 국민청원에 신사와 아가씨를 폐지하라는 청원이 수두룩하다. * 메인 주연인 이영국-박단단 커플을 제외하고는 반응이 전혀 없는 편이다. 박대범-이세련 커플도 이전 주말드라마의 서브 커플에 비하면 반응이 처참하며 본래 인기를 끌어야 할 막내 커플 포지션인 봉준오-강미림 커플은 아예 반응이 없다시피 하다. 심지어 차건-조사라 커플의 경우에는 조사라의 지속된 악행으로 인해 엮이지 않기를 바라는 여론이 압도적일 정도. 크게 따져보면 이 드라마에서 캐릭터의 매력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반증이다.[* 당장 작가의 전작인 [[하나뿐인 내편]]이 드라마 자체의 스토리와는 별개로 여러 캐릭터가 인기를 끈 것과 비교하면 상당히 대조적이다.] * 사실 이 드라마의 전개를 보면 원인만 다를 뿐 거의 비슷하게 흘러가는데 갈등 요소가 터진다 - 박단단이 울면서 이영국의 집을 나간다 - 아이들한테 어떤 문제(주로 이세종)가 생기면서 잠시 집으로 돌아온다 - 그사이 갈등이 해결되면서 박단단과 이영국과 아이들의 훈훈한 모습을 잠시 보여준다 - 새로운 갈등이 또 터진다 - 다시 박단단이 울면서 이영국의 집을 나간다의 무한 루프인 상황. 사실 보통 한국 드라마의 전개 상 이런 전개는 상당히 흔한 편이지만 이 드라마의 문제는 한두 번이 아니라 대여섯번 이상이나 이런 전개를 남발하고 있는 상황. * 분량 문제도 있다. 메인 주연인 이영국-박단단 커플의 분량은 이 드라마를 대표할 정도로 많은데, 조연들은 그렇다 쳐도 [[A라고 쓰고 B라고 읽는다|서브 주연인 차건은 분량이 거의 조연-특별출연 급으로 매우 적다.]][* 얼마나 적었으면 조연들보다도 분량이 적을 때도 있다.] 포털 사이트에 있는 등장인물에 이영국-박단단-차건-조사라 순서로 되어 있는데, 차라리 바꿀 거면 이영국-박단단-조사라-차건 순서로 가는 게 맞을 것이다. * 46화를 기점으로 이영국의 모든 기억이 돌아왔지만 다시 특별출연하게 된 마현빈의 영향으로 주연 커플 사이에 관계 회복에는 여전히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고, 50화까지 4화나 소모하면서 어찌저찌 진전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전개는 지지부진하고 뿌려놓은 떡밥들은 뭐하나 제대로 수습조차 못한 상황. 바로 다음주의 52화가 마지막 화인 상황에서 급전개와 급해피엔딩은 정해진 수순으로 보인다. * 결말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대체적으로 많다. 애나킴의 암 진행과정을 아무리 늦어도 50화에만 끝을 냈더라면 영단커플의 결혼이 이렇게 급전개로 이루어질일이 없었을 거고 51,52화로 잘 나누어 진행했다면 에필로그를 공식 홈페이지 및 네이버 TV, 유튜브 등에서 직접 찾아보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주 시청자인 중장년~노년층은 인터넷 접근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에필로그가 있었는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 심지어 단 5분짜리 에필로그였기에, 이럴 거면 그냥 본방으로 내보냈으면 안 됐냐는 평가가 많다.] 또한, 감옥에 있는 이기자와 외국으로 떠난 조사라 등의 후일담은 에필로그에서조차 나오지 않았다. 이기자야 계속 복역 중일 테고 원래도 분량이 적은 편이었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조사라는 명실상부 메인 악녀였는데도 공항 씬을 마지막으로 급퇴장했다.[* 심지어 차건이 붙잡고 출국을 말리거나 함께 떠나는 뻔한 클리셰조차 없었다! 차건이 어찌어찌 공항에 도착해 조사라를 발견하긴 했지만 고민 끝에 그녀를 바라보기만 하고, 조사라는 홀연히 에스컬레이터 너머 출국장으로 사라졌으며 세종이와의 관계도 정리되지 않았다.] * 드라마 설정이라지만 나오는 금액들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이야기가 많다. 진상구는 이영국에게 이세종의 친권을 빌미로 '''50억원'''을 요구했으며 최종화에선 애나킴이 사망하면서 박수철집안에 '''100억원'''을 상속했다. * 이에 따라 신사와 아가씨는 50부작에서 2회 연장방송한 52회로 종영하게 되었다. 연장방송으로 종영하는 드라마는 같은 방송사 주말드라마 였던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이후 약 3년 만이다. * 방영이 끝난 이후에도 이 드라마를 찾아보는 사람이 꽤 되는 편이다. 그만큼 이 드라마가 크게 흥행했다는 걸 증명하는 셈이다. * 여러모로 구설수가 많기는 했으나 [[현재는 아름다워|후속작들이]] [[삼남매가 용감하게|줄줄이]] [[진짜가 나타났다!|폭망하면서]] 이 드라마는 최소한의 재미는 챙겼었다며 평가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이런 면에서조차 작가의 전작인 [[하나뿐인 내편]]과 판박이다.] KBS 주말 드라마의 부진이 워낙 길어지고 있는 탓에 이 드라마를 사실상 마지막 불꽃으로 보는 의견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